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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 아파트 비상방송설비 안내 멘트 개선 홍보

기사승인 2024.04.16  12: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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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오는 6월까지 아파트 화재 대피 방법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가 송출되도록 비상방송설비 안내 멘트 개선 홍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불나면 대피 먼저’가 아닌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아파트 화재안전행동요령을 개선했다.

그런데 아파트 화재 방송에는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자동 안내 멘트가 세대 내에 송출되어 거주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아파트 등 227단지를 대상으로 비상방송설비 멘트에 ‘불나면 살펴서 대피’ 관련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서 소개한 안내방송 멘트는 ▲우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세대에서 대피할 때는 출입문을 닫고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습니다 ▲창문으로 연기가 들어오는 세대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습니다 ▲창문으로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 세대 내에 대기하며 119에 신고합니다 등이다.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음원과 제조사별 교체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수진 서장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세대 내에 송출되는 안내 멘트에 따라 거주자들의 대피 행동이 결정되는 만큼, 안내 멘트 개선은 필수”라며 “아파트 화재안전행동요령 개선 홍보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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