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민과 관광객 편의·안전 위한 주차장·도보길 개설 필요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양태석 시의원(가 선거구)은 1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등면 성포 주차장 및 가조도 일주 도보길 개설’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거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가조도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대형 버스나 자차로 방문하는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고, 안전한 도보가 없어 걷지 못하고 잠깐 들렀다가 돌아가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대형 버스 주차장 건설은 성포 주민들의 숙원이며, 가조도 도보길 정비는 지난해부터 5분 자유발언으로 여러 번 강조했던 만큼 가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비를 거듭 촉구했다.
이어 양 의원은 “대형 버스 주차장과 도보길까지 정비가 잘 되면 거제 북부권 매미성처럼 서부권에도 상권이 좋아지며 활력이 생기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9년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가조도 복합문화센터의 주제가 ‘노을이 함께하는 영화 같은 섬’인 만큼 센터가 완공되면 노을과 자연이 어우러져 가조도의 아름다움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도보와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태석 의원은 사등, 둔덕, 거제, 동부, 남부 지역구 의원으로 지역구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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