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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두 통영지청장이 김환중 신임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
향토 기업인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김환중 삼녹회장(거제시체육회장)이 지난 23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는 지난 23일 통영시 광도면 해피데이 홀에서 한마음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선 지역협의회가 앞장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 신규 범죄예방위원들에게 위촉장 및 배지 전달식과 함께 청소년 보호에 헌신해 온 위원들에게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수상 내역을 보면, 법무부장관 표창에 ▲이상운 ▲지영배 위원,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박홍대 ▲장민관 ▲이상훈 ▲강종학 ▲정채경 위원, 통영지청장 표창은 ▲김경숙 ▲류정훈 ▲양숙자 ▲김은서 ▲백현석 ▲김동현 위원이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통영한마음장학재단은 통영·거제·고성 지역의 우수 청소년 42명에게 장학금 2천1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환중 신임회장은 "범죄 예방과 청소년 보호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통영·거제·고성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과 협력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수천 이임회장을 비롯해 정종태 통영지구위원장, 김동성 거제지구위원장, 이도경 고성지구위원장, 오세광 고문 등과 각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통영지청에선 정원두 지청장과 임연진·송인호 부장검사 등이 참석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