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특수교육원 진로설계관 체험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열)은 지난 26일부터 29일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남도특수교육원에서 ‘2017학년도 경상남도특수교육원 진로설계관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남도특수교육원 진로설계관 체험활동은 거제지역 초·중·고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응기술과 협동정신 배양을 목적으로 직업흥미검사, 재능검사, 가상 직업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진로설계관 체험에는 초등 13개교, 중등 6개교, 고등 3개교에서 총 129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진로검사, 가상체험, 공예, 드림카페로 이뤄진 프로그램을 순환하여 체험한다.

진로설계관을 체험한 송영곤(옥포성지중, 2년) 학생은“직업흥미검사를 통해 앞으로 어떠한 일을 하게 될지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고, 공예나 드림카페처럼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직업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학생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