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민원안내 책자 1,200부 제작·배포
거제시는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각 3개 언어로 ‘외국인 생활민원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
주요내용으로 체류지변경과 증명서발급, 세금, 자동차, 쓰레기 배출, 출산·보건 등 주요생활민원 9종과 주요기관 안내가 수록돼 있다.
안내서는 면·동주민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에 배포했으며, 거제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허대영 민원봉사과장은 “외국인 생활민원 안내서를 통해 생활방식이나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7월말 기준 거제시에는 88개국 10,853명의 외국인이 등록돼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