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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64.76% 찬성"…2019년 시행

기사승인 2017.10.31  15: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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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전경>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사)한국지역정책기획원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거제지역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결과 64.76%가 평준화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나, 평준화 시행이 거의 확정단계에 접어 들었다.

이는 ‘고교 평균화 조례(약칭)’에 규정된 찬성률 60%에서 4.76% 넘어선 비율이다.

이번 여론조사 대상별로는 학생 63.15%, 학부모 64.65%, 교직원 79.5%, 운영위원(학부모, 지역위원) 63.74%, 시·도의원 64.71%로 나왔다. 전체 응답자 1만550명 중 6832명 평준화에 찬성해 이같은 찬성률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 2학년 학생·학부모, 중학교 교직원·학교운영위원, 시·도의원(거제) 등 1만127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은 93.57%에 달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다수의 반대의견에 대해서도 남은 기간 충분히 검토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거제시 고교평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앞으로 ‘고교 평준화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를 거쳐 도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2018년 3월까지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19학년도 부터 거제시 고교 평준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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