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중, 역도대회 1위 3명, 2위1명, 3위2명...종합 2위

<56kg급에서 바벨을 높이 들어 올리는 정인석 학생>

[거제저널]= ‘제41회 경남역도연맹회장배 시·군 역도대회’ ‘제38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교대항 학생역도대회’ ‘제47회 전국소년 체육대회 경남 1차 평가대회’가 지난 15, 16일 양일간에 걸쳐 3개 대회가 한꺼번에 열린 가운데 둔덕중학교(교장 김주용) 역도부 학생들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이날 홍지우 학생은 45kg급에서 1위, 정인석 학생은 56kg급에서 1위와 함께 ‘제47회 전국소년 체육대회’ 1차선발에도 발탁됐다.

62kg급에서는 김근영 학생이 1위, 이영광 학생이 3위를 기록하며 62kg급을 휩쓸다시피 했다.

또, 하영수 학생 69kg급에서 2위, 김용현 학생이 77kg급 3위의 성적을 거두며 전원수상의 쾌거를 이루었고 동시에 종합 2위를 기록했다.

평소 둔덕중 역도부 학생들은 모든 수업을 마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정도현 지도교사의 지도로 적극적으로 훈련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은 성실하게 실력 단련에 임하고 있다.

역도부 학생들은 “땀 흘리고 훈련한 그대로 기록이 나오는 운동이라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운동에 임한다면 더욱 좋은 성적도 함께 따라오지 않겠어요?”라고 즐겁게 이야기한다.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역도부 학생들의 말처럼 역도 명문교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둔덕중의 내년을 더욱 기대해볼 만하다.

<종합 2위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