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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모 예비후보, 서일준 전 부시장에 일격

기사승인 2018.03.29  13: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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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천된 서일준 후보를 향해 먼저 일격을 날리면서 선거판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언론에 보도된 서일준 부시장의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예산증액을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자랑할 것이 아니라 도탄에 빠진 거제시 경제에 대한 책임부터 느껴라”고 29일 정면 반박했다.

서일준 후보 캠프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부임할 무렵 4000억원대였던 거제시 예산이 부임후 6000억원대(2014년)를 돌파했다. 두 번째 부임 후 올해 예산은 7000억원대를 넘어섰다”며 “거제시 살림살이가 팍팍할 때 거제시민을 위해 때로는 구원투수로 나섰다”고 말한 것으로 돼 있다.

문 예비후보 측은 "앞서 나온 보도에서도 서 후보는 ‘예산확보의 귀재’라는 용어를 써가며 자신의 능력을 과시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보다는 실제로 예산확보를 위해 애써온 시장과 공무원을 제쳐두고 터무니없는 자랑을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타 기초단체 보다 지방교부금 등을 턱없이 부족하게 받아온 점에 대해 전임 부시장으로서 시민들께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재임시절 잘못은 뒤로 감춘 채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정치적인 말장난을 절제하라”고 질타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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