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가 지난 20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을 인출하기전 기지를 발휘해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거제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농협은행 옥포지점 김 모(여) 과장은 은행을 방문한 60대 여성이 5천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전화금융사기로 의심, 112에 신고 했다.
이에, 신고를 접한 경찰관이 출동해 설득하는 등 피해예방에 김 모 과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주수 서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을 상대로 전화사기예방 활동과 금융기관의 범죄 신고 활성화로 전화금융사기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60대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시도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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