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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농업기술센터, 과수 폭염 피해예방 기술 지원

기사승인 2018.07.20  17: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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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점호)는 최근 지속된 폭염과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된 과실의 햇빛 데임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일소과는 과실이 많이 달려서 가지가 늘어지거나 토양수분이 부족한 나무에서 발생하며, 주로 나무의 남서쪽 방향에서 발생한다. 우리지역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것은 주로 유자, 한라봉, 포도, 단감이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하계전정 시 신초 및 도장지를 적당히 유인해 과실에 그늘을 만들어 주며, 유자, 단감 과원은 관수를 실시하고 피해과실은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

포도는 열과 예방을 위해 적정 착과량 조절에 힘쓰며, 지나친 관수는 피해야 한다.

한라봉은 하우스 차광망 설치 및 환기를 철저히 하고, 시설 내 미세살수 장치가 있는 농가에서는 외부온도가 31도 이상일 때 5분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해야 한다.

일소현상 방지를 위해서는 평소 나무관리를 철저히 해 과실과 나무의 세력을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전에 탄산칼슘 40~50배액, 또는 카올린 33~66배액을 남쪽과 서쪽에 있는 과실 위주로 10~15일 간격으로 4~5회 정도 잎에 뿌려 주면 피해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병해충 피해도 급증할 우려가 있으므로 예찰 및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는 착색기까지 과실 발육이 왕성함으로 여름철 과원토양에 물이 부족하면 나무가 스트레스를 받아 과일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관수시설을 활용해 물을 충분히 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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