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김한표, 남부내륙철도·해양플랜트국가산단 조속 추진 촉구

기사승인 2018.08.28  17:59:25

공유
default_news_ad1

- 국회 예결위서…문재인 정부 추진 의지 보여줘야 '질타'

김한표 의원은 지난 27일(월)에 열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부내륙철도’ 및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남부내륙철도 사업과 관련해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남부내륙철도는 경남도민과 경북도민이 간절히 바라는 사업으로 지난 대선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업이었다"며 "오해라고 믿고 싶지만 국토부가 애초에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추진할 의지가 없기 때문에 재정에서 민자로, 다시 재정으로 추진하겠다며 시간 끌기를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대통령 임기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현미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경수 도지사도 공약한 사업인 만큼 잘 챙기겠다"고 답변했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제3차 국가철도망 사업에 포함되며 당초 2016년에 착공해 2020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2014년을 시작으로 예비타당성조사와 민자적격성 조사를 거듭하며 5년째 답보상태에 있다.

앞서 김현미 장관은 지난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자적격성조사 결과가 부정적일 경우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한표 의원은 거제 해양플랜트국가산단 조성사업과 관련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2014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4년 동안 계속 결판이 안 나고 질질 끌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최근 일각에서 ‘LH 참여를 시키겠다’ 하는데 LH 참여가 가능한 것인가"라고 질의하자, 김현미 장관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진전된 논의는 아직 없다"고 답변했다.

김한표 의원은 "정부가 일자리 비상을 걸고서 지금 일자리 창출에 올인을 하고 있지만 일자리가 그렇게 쉽게 생겨나지를 않는 것 같다"며 "규모를 적절하게 해서 이 부분도 가부간 판단을 빨리 해주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좋은 것 같다"고 촉구했다.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은 지난해 11월 국가산단 지정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국토부의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하지만 거제 해양플랜트산단 최종 승인조건으로 국토부는 거제지역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에 참여의향서 등 제출을 요구하며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 날 김한표 의원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에게 △ 어선사고 예방위한 어선 안전장비 보급 및 확대방안 마련,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 치매국가책임제 예산의 적시 집행 등에 대한 방안 마련도 촉구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3
ad36
ad42
ad41
ad40
ad39
ad38
ad37
ad4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