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본관에 있는 배치도 앞에서 남준우 대표이사로부터 회사 현황을 설명 듣고 있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4시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총리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일행과 함께 통영에서 승용차로 이동해 삼성중공업 본관 로비에서 남준우 대표이사로부터 회사 현황을 설명들었다.
이어 이 총리는 남 사장 등과 잠시 대화를 나눈 후 본관 입구에서 임원진, 현장 노동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이 총리는 마중 나온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 총리는 예정된 다음 일정 때문에 야드 시찰은 취소하고 곧 바로 헬기장으로 이동해 상경했다.
이 총리는 거제 방문에 앞서, 이날 오후 2시께 통영에 도착해 신아SB에서 기업체 대표 등과 함께 '지역경제 현장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폐조선소 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조선업의 불황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통영, 거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총리가 12일 오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본관 입구에서 김경수 도지사,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및 임원진, 현장노동자, 문상모 민주당 거제위원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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