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미)에서는 지난 15일 동부면 버드앤피쉬 체험장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옥포동, 아주동 품앗이 전체회원 29가정 67명을 대상으로 ‘엄마랑 친구랑 봄나들이’를 했다.
봄나들이를 통해 품앗이 회원 간의 화합과 자녀의 사회성을 키우고, 동물체험을 통해 상호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을 무서워하던 아이들도 또래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면서 용기를 내 먹이도 주고 만져보는 등 동물과 친해지는 시간이 됐고, 점심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으면서 모처럼의 나들이로 웃음꽃을 피웠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영유아 자녀들을 위한 상시프로그램과 자녀돌봄 품앗이를 연중 운영 중이다.
한편, 하반기에는 상문동에도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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