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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유치 건의문

기사승인 2019.06.27  16: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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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는 27일 제208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유치 건의문'을 채택해 안석봉 시의원이 대표 낭독했다.

다음은 대정부 건의문 내용이다.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

경남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림청 소관 국유림은 연평균 기온 14.3℃, 1월 평균기온 3.7℃로 전형적인 해양성 난대 기후대로 미래 기후변화 대비 식물의 종 보전․연구 및 식물산업화 연구기관 건립에 최적의 대상지입니다.

위 지역은 2009년부터 난대수목원 조성을 위해 준비한 지역으로써 원활한 진입을 위해 주도로를 도시계획도로로 지정·고시해 접근 체계를 마련했고, 시비 21억 원을 투입해 대상지 내 사유지 4.3ha를 매입했으며, 임도 개설과 전기 인입 등 국립 난대수목원 유치를 위한 제반환경을 준비했습니다.

난대수목원 조성 예정지 초입부에는 치유의 숲 조성과 자연휴양림, 학동흑진주 몽돌해변 등이 있으며, 해금강, 외도보타니아, 공곶이, 한려해상 생태자원 등과 연계해 관광벨트를 형성할 수 있어 활용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울산의 가덕도 경유 광역 교통망 구비로 김해공항을 통한 글로벌 관광 수요뿐만 아니라 남부내륙철도 개통 시 서울 1000만 인구의 관광 수요를 기대할 수 있으며, 대상지가 산림청 소관 국유림으로써 토지 확보 및 사업추진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끝으로 대형조선사와 협력업체가 밀집한 거제시는 조선산업 불황에 따라 수년째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거제시에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이 절실한 상황임을 호소합니다.

그간 거제시에 대한 정부차원의 산림휴양시설 투자가 부족했던 만큼 산림복지시설의 균형적 지원을 희망하며, 최적의 조건을 갖춘 거제시에 국립 난대수목원을 조성해 줄 것을 25만 거제시민의 마음을 담아 건의드립니다.

2019년 6월 27일

경상남도 거제시의회 의원 일동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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