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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민주교수연대' 정식 출범..진보성향 교수·연구자 모임

기사승인 2021.05.14  18: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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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에 이한기 마산대 교수..부회장 유진상·강재규, 사무국장 박용식 교수 선출

<지난해 12월9일 창원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경남민주교수연대의 검찰개혁 촉구 기자회견 모습, 이한기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남지역 범진보 계열의 대학교수와 연구자들의 연대 모임이 결성돼 공식 출범했다.

지난 13일 경남지역 대학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온라인 창립총회를 열어 ‘경남민주교수연대’를 결성하고 마산대학교 이한기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유진상 교수(창원대)와 강재규 교수(인제대)를, 사무국장에 박용식 교수(경상국립대)를 선출했다. 박희운(경남대)·양진홍(인제대)·장유미(창신대)·정규식(경남대) 교수는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모임은 지난해 11월 가칭으로 발족해 활동하다 이날 정관 승인과 함께 임원진을 선출하고 정식 모임으로 인준됐다.

'경남민주교수연대'는 경상국립대, 경남대, 창원대, 마산대, 인제대, 창신대, 한국국제대 등 여러 학교의 다양한 분야의 교수 및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한기 회장은 “지난해 11월 검찰개혁 시국선언 무렵 비공식적으로 출범해 활동하던 경남민주교수연대가 이번에 공식 출범했다"면서 "모임 설립 목적은 경남지역 대학 교수-연구자들의 양심에 따라 국가 사회적 현안에 대한 민주적 의견을 표명하고 토론·연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모임이 시민사회단체와 연대, 우리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검찰·언론개혁 등 정치사회 개혁을 이뤄내는데 기여함은 물론, 대통령선거나 지방선거 때의 범진보 후보 지지선언 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민주교수연대는 향후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정치 사회 현안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한편,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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