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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前경제부총리, 거제시어촌계장협의회 고문 맡아

기사승인 2021.07.30  17: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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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어촌을 찾아 민생 행보에 나선 김동연 前 경제부총리가 거제시어촌계장협의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제주를 거쳐 지난 29일 거제를 방문한 김 前부총리는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된 남부면 다대어촌계를 방문했다. 앞서 김 前부총리는 지난 해 12월 다대어촌계에서 어업인들과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정치망어업 현장에 직접 나가 현장체험도 했다.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이날 거제수협(조합장 엄준)에서 어촌계장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후 고문 위촉식을 갖게 됐다.

김 前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항상 어촌과 농촌에 많은 관심은 가지고 있으며, 이런 1차 산업에서 작은 변화를 통해 혁신을 만들어 어려운 농어업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질수 있을 것"이라며 "수산업 분야에 아직은 모르는게 많지만 작은 것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도록 체험하고 배우고 가능하면 정기적으로 찾아 뵐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흔기 거제시어촌계장협의회장은 "고문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수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어디에 계시던 좋은 정책과 조언을 부탁하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큰 역할을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위촉식에 동석한 엄준 거제수협장은 "좋은 인연으로 이렇게 어촌계장협의회 고문을 기꺼이 수락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각종 해양개발과 해양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前부총리는 위촉식에 이어, 거제수협 위판장을 둘러보며 매년 감소되고 있는 어획량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다대체험마을에서 1박 후 30일 오전 강연을 위해 부산으로 떠났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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