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167억 투입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 3년6개월만에 준공

기사승인 2022.01.18  17:29:09

공유
default_news_ad1

'1만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사업 추진 3년6개월만에 준공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지에선 장승포동 주민대표를 비롯해 변광용 시장, 옥영문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기념행사를 가졌다.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저층 노후 주거지를 중심으로 집수리와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을 집중 지원하는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는 도내 첫 준공이다.

이 사업은 총 167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6개월여간 추진해왔다.

사업 준공으로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의 피란민을 품었던 장승포동의 노후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이곳에는 커뮤니티센터, 다(多)품은센터, 송구영신 소망길, 마을회관, 하늘카페, 청년문화거점, 시그널사진관, 장승포차 등 주요 거점시설이 들어서 침체된 장승포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지역브랜드 상품개발, 장승포의 숨겨진 맛집 발굴로 관광객 유입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기반도 마련됐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피란살이로 인한 노후 불량 건축물을 철거하고 노후 주택을 새단장(집수리 160여채, 지붕개량 87채 등)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장승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을 통한 마을 자립경제 구축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민공동 이용시설 직접 운영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한국전쟁의 피난살이의 애환이 담긴 장승포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이번 완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후화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협의체가 주도해 장승포가 더욱 살기좋은 곳이 되도록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3
ad36
ad42
ad41
ad40
ad39
ad38
ad37
ad4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