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제1기 주민자치회' 자치활동 시작

지난 18일 아주동 제1기 주민자치회(회장 정미순)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출범식 시작에 앞서 지난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 정미순 위원장에게 아주동장이 노고와 봉사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 운영세칙 제정, 분과위원회 구성 등 34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아주동을 위한 첫걸음을 걸었다. 이날 옥은숙 도의원이 참석해 주민참여에 대한 다년간의 경험을 공유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아주동 주민자치회는 4개의 분과(기획운영, 환경복지, 문화홍보, 교육청소년)로 구성됐으며,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행정요구와 문제해결에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기회의를 마친 후 아주동 주민공동체 축제인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에 사용된 시설물 철거작업에 참여하는 등 첫 번째 자치활동을 시작했다.

정미순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참여로 이뤄질 미래의 아주동이 기대된다”며 “주민자치 실현 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