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30대 여성 이민경 씨, 용감한 시민 표창패 받아

기사승인 2022.12.02  17:24:21

공유
default_news_ad1

- "바다에 빠진 80대 할머니 몸 던져 구조"

거제시는 2일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직접 구조한 용감한 시민 이민경(38·여)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지난 11월20일 동부면 가배리 가배항 부근 바다에 빠져 생명이 위험했던 80대 할머니를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육상으로 구조한 뒤,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을 시도하며 할머니의 목숨을 구한 용감한 시민 이민경씨께 박종우 시장이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종우 시장은 “용기 있는 행동으로 한 시민의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한 이민경씨에게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표창을 받은 이민경씨는 “할머니가 의식을 회복하셔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그런 위험한 상황을 목격한다면 우리 시민 모두 다 똑같은 마음으로 저와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3
ad36
ad42
ad41
ad40
ad39
ad38
ad37
ad4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