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이 다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돼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음에 거제 상공인들과 함께 크게 환영합니다! 우리 거제는 2015년께부터 시작된 조선업 침체 상황으로 큰 시련과 위기를 겪어왔습니다. 행정과 정치권의 노력으로 2018년 ‘고용위기지역’으로 최초 지정돼 정부로부터 여러 지원을 받았고,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함께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등 효과로 거제시 자체적으로도 ‘조선업고용유지모델’ 정책을 구현하는데 조력이 된 바 있습니다. 여기다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치면서 더욱 힘든 상황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도 4차례나 거듭해야 했습니다. 지정 연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거제시 행정과 정치권의 노력도 끊임 없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4차례의 연장 시한은 올해가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래서 상공인 등 시민들과 거제시 행정 역시 불안한 마음이었습니다. 다행히,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 및 거제시 행정의 노력으로 지정 연장 대신 ‘신규 지정’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가히 어려운 일을 성사시킨 것입니다. 조선업 수주상황은 호전되고 있습니다. 다시 ‘슈퍼 사이클’을 맞아 수주 호황이 기대되고 있으나, 지역경제에 그 효과가 반영되려면 또 시일이 걸린다는 점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정부 지원은 절실했습니다. 이번 고용위기지역 신규지정과 조선업 수주상황 호전, 특히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시너지로 우리 거제가 수년간의 침체를 딛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상공인들과 함께 염원합니다. 신규지정에 주도적 역할을 하신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거제시 관계자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상공인들도 모두 힘을 모아 기업활동과 지역경제를 정상궤도에 올려 거제가 조속히 위기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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