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가 휴일인 지난 30일 옥포동 수변공원 일애에서 지난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해양쓰레기 수거 자원봉사 활동은 지난 주 휴일인 22일 장목면 흥남해수욕장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수거 봉사활동에는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 이태열 경제관광위원장, 박명옥·노재하·안석봉·이미숙·한은진 거제시의원과 옥영문 전 의장, 옥은숙 전 도의원 등 당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전 6시부터 옥포동 수변공원 일대를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섬앤섬길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중간 지점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떠밀려온 해양 쓰레기와 부유물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변광용 위원장은 “깨끗한 해변 환경 관리로 시민과 관광객이 힐링될 수 있어야 하는데 미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있다"면서 "다가 올 태풍을 비롯해 전체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국비 등의 지원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