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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 "변광용 후보 당선 시켜달라"...거제 장평동서 출근길 인사

기사승인 2024.03.25  11: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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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거제 승리가 대한민국 전체 승리 견인" 지지 호소
"KTX, 신공항, 고속도로 연장, 국가정원 등 대형 국책 사업 성공적 완성"..."조선업, 거제 경제 현안 적극 챙길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주요 격전지이자 초접전지인 거제를 찾아 변광용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 대표는 25일 아침 6시30분 거제 장평 오거리 삼성중공업 출근길을 찾아 변광용 후보 내외와 함께 출근하는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총선 승리를 강조했다.

이날 당원과 지지자 및 시민들은 이재명 대표와 변광용 후보를 환호하고 손 피켓을 흔들면서 멀리 거제를 찾은 이 대표를 열렬히 환호했다.

또 오토바이를 탄 한 출근길 노동자는 대파를 흔들며 "대파 한단 3450원"을 외쳤다. 이는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대파 한단 875원이면 합리적 가격 같다'는 말을 비꼬면서, 현재 고물가 상황을 지적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4월10일은 심판의 날, 거제에서부터 확실히 심판해 달라, 변광용을 당선 시켜달라"면서 "대한민국의 남쪽 거제에서 확실하게 승리해 주셔야 대한민국 전체가 이길 것이다. 국민이 이기는 4월10일 함께 승리하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변 후보도 "이재명 대표가 멀리 거제까지 오셨다"며 "4월10일 총선을 반드시 이겨서 대한민국 정상화, 거제 경제 위기 극복, 내 삶이 풍요로운 거제를 만들자"고 목청을 높였다.

출근길 인사 후 이 대표와 변 후보 등은 인근 식당을 찾아 국밥으로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변광용 후보는 “대한민국 민생 경제 위기에 더해 거제는 더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외국인 노동자 확대 중심의 조선업 정책 및 노동계 경시와 함께 한화오션 등에서는 노동계와 지역사회에서 다각적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겉으로는 호황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혼란과 위기”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표는 “KTX, 가덕신공항, 고속도로, 국가정원 등 민선 7기와 전 정부에서 확정되고 시작된 대형 국책 사업을 비롯해 조선업, 거제 경제 등 거제 주요 현안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한 바 있다”며 “주력산업이 쇠퇴하고 청년은 빠져나가고 있다. 고강도, 고위험의 제조업에 우리 청년들이 최저임금으로 가려 하겠나. 특성에 맞는 임금 구조와 복지, 고용 체계가 재편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와 변 후보는 거제 방문 일정 후 함께 이날 오전 경남도당에서 열리는 현장 선대위 회의에 참석차 출발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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