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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테마박물관, 크리스 블레이셔 한국 개인전

기사승인 2024.04.19  11: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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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괴되는 환경 속 자연 보호를 위한 외침 'Come, Fly With Me!' 展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5월1일부터 9월25일까지 크리스 블레이셔(Chris Bleicher)의 'Come, Fly With Me!' 전시를 유경미술관 제3·4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여행하며 경험했던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운 자연이 파괴되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해수면 상승, 이상기후 현상들이 범람하는 현시대는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자연 보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작가는 지난 25년간 수많은 캠페인과 전시를 통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왔던 노하우를 살려 보존할 가치가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 자연 보호에 대한 관심을 이끌려 한다.

특히, 주목할 작품으로는 ‘Chicken Wings (닭 날개)’와 ‘Crocodile in the Amazonas (아마조나스의 악어)’가 있다.

‘아마조나스의 악어’는 작가가 실제로 브라질을 여행하며 보았던 풍경에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며 ‘닭 날개’는 어릴 적부터 비행기에 관심이 많던 작가가 버려진 비행기 날개에 그림을 그려 환경파괴의 심각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모두 이번 전시의 주제가 잘 드러나고 있다.

한편, 독일 출신의 작가 크리스 블레이셔(Chris Bleicher)는 아프리카, 아시아, 카리브해 등 세계 여행을 통해 얻은 이색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든다. 주로 네온과 퍼포먼스를 비롯해 회화, 콜라주, 설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하며, 작품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하고 있다.

경명자 관장은 “환경파괴에 관한 이슈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자연 보호를 위한 가장 첫 번째 단계는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연 보호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전시에 관한 문의 사항은 학예사 구본화(055-632-0670) 또는 홈페이지 (www.hggmuseum.com)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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