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예진성)은 지난 18일 옥포노인대학 회원 120명과 함께 순천시의 대표 관광 명소를 방문하는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옥포노인대학 회원들은 순천드라마촬영장을 탐방하며 다양한 시대의 배경을 엿볼 수 있었으며, 최근 재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정원과 독특한 꽃, 식물 등을 감상했다.
권경순 학생회장은 "봄날의 따듯한 햇살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꽃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일상의 활력을 얻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진성 관장은 “순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회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추억을 쌓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이런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옥포노인대학은 65세 이상 지역주민의 사회 활동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래교실(강사 김은주)과 건강, 문화, 안전에 관한 특강, 야외 학습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구성해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옥포노인대학 관련 문의는 055-680-7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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