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은 서툴러도 응급상황 대처는 침착하게
거제시는 지난 21일 거제 한화오션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조치 교육을 진행했다.
거제근로자건강센터의 김명화 센터장이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교육 △뇌심혈관계질환 예방 교육 △응급상황별 처치 교육(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엔 네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스리랑카, 우즈벡 국적의 8개국 외국인노동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작업 중 생길 수 있는 위기상황들의 예방 이론 강의를 듣고, 심폐소생술 실습용 인형을 활용해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을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미얀마 노동자는 “현장에서 앞으로 필요할 수도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노동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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