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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 '거제애광학교 기후위기대응캠프' 진행

기사승인 2024.04.24  17: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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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병영)는 24일 거제애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대응캠프 ‘그린&블루리더’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 공백 없는 섬, 틈 ZERO 진로프로젝트 일환으로 환경오염으로 인한 급격한 기후 변화, 이로 인해 아열대 지역화 되어가는 거제와 그에 따른 재배 작물을 알아보고, 자원의 재사용, 재활용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협동조합 미래를 키우는 농부들(대표 이선화)은 환경오염이 가져오는 기후변화, 이로 인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시작된 지구의 날에 대해 알아보고,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 바뀌는 거제 작물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가 관리하는 거제자원순환시설은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이 54%를 넘으며 거제를 구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만큼만 소비하고, 재활용하기 전에 재사용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또 버려지는 쓰레기는 꼭 분리배출해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거제자원순환시설의 소각 및 매립시설 견학을 하면서 거제에서 배출되는 엄청난 쓰레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재활용 선별 체험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자원 재이용 및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석한 한 교사는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어 감사하고, 매년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기를 희망한다. 특히 손을 많이 움직일 수 있는 공예(만들기) 프로그램이 많으면 더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 김병영 센터장은 “사람은 누구나 특기가 있다. 오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학생들도 자기가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기 바란다. 이렇게 진로센터와 좋은 인연을 맺었으니, 매년 거제애광학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진로센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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