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기관단체협의회, 5월 가정의 달 '효' 한마음 행사 성료

상문동 기관단체협의회(회장 김천식)는 지난 1일 오전 11시30분 상동 축협 하나로 컨벤션 2층에서 상문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효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한마음 효 행사는 뷔폐 점심식사를 시작으로 아름드리국악공연단 윤소미 가수의 ‘섬마을 선생님’ ‘미운사내’의 노래로 흥겨운 막을 올렸다

이후 최영주 연주가의 색소폰 연주, 거제 가수 조유정, 원동희, 김선빈, 최영주의 노래 메들리, 전통연희 ‘노자’의 박용보님의 진도북춤과 상문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퓨전풍물 등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 공연 중간중간 경품권 추첨으로 어르신들께서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풍성한 선물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관내 종합병원인 의료법인 거붕백병원(이사장 백용기)에서 MRI 촬영권을 경품으로 후원하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상문동 기관단체임원진과 상문동 통장들의 ‘어머니의 마음’ 합창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상문동 기관단체협의회에는 통장협의회(회장 류타곤), 주민자치회((회장 옥근호), 발전협의회(회장 배기호),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성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외태), 청년비전22(회장 윤세환),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전경미),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옥주),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민숙), 자율방범대(대장 구명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원화), 생활개선회(회장 이이정),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회장 추인호), 체육회(회장 신상범), 재향군인회(회장 박은기) 등이 소속되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천식 상문동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버이들의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 행사를 통하여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르신들께서 오늘 하루 맛있는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