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자 미루유치원 원장은 지난달 29일 100만4000원을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기탁해 행복천사 제242호가 됐다.
미루유치원은 수양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립유치원으로 2009년에 개원해 총 6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윤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더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원배 이사장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로 재단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의 복지 욕구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부금은 거제시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재단에 기탁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을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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