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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TS 협동조합 경남서부센터 거제지국은 14일 가조도 창촌마을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조합원들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BTS 협동조합은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하는 단체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은 물론, 해양 생태계 보전과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BTS 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해양 정화 활동을 비롯해 환경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거제지국 김종근 센터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단순히 해변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해양 생태계와 인간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환경 문제"라면서 "작은 노력들이 모여 깨끗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해변에 쌓여 있어 놀랐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이렇게나 큰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BTS 거제지국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환경 보호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EBTS 협동조합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활동에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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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저널 gjjn322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