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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잘 날 없는 거제시종합복지관, 결국 검찰수사로

기사승인 2016.02.18  18: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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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기관이 바뀐 이후 숱한 잡음과 갈등을 거듭해 온 거제시종합복지관이 결국 검찰수사를 받게 됐다.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윤영준)은 지난 해 거제시에서 거제시종합복지관 등을 상대로 감사를 벌인 자료를 지난 설 직전 넘겨받아 검토를 끝내고 최근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 주부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일부 거제지역 관련자는 지난 17일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이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해 거제시 감사결과를 중심으로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 졌으나, 수사진행 상황에 따라 거제시 전체 복지기관에 대해 조사를 벌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해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8일 동안 거제시 종합복지관을 비롯한 4개소를 집중감사를 벌여 거제시종합복지관 11건, 노인복지센터 4건, 옥포종합복지관 9건 등을 적발했다.

시는 감사결과에 따라 거제시종합복지관 실무책임자 3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으며, 거제시 종합복지관측은 지난 5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실무책임자 2명에 대해 각 해임, 1명은 훈계 처분했다.

하지만 이들 실무책임자들은 “해임이 부당하다”고 반발하면서 재심 청구와 함께 행정소송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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