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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손진일 후보 약진…탄탄한 지지세·차별화된 공약 돋보여

기사승인 2018.05.24  2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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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양강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의 선전이 이어질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거제는 2010년 치러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옥영문 후보가 가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1위로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또 지난 2014년 실시한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마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경진 후보가 당선돼 돌풍의 주역이 됐다.

지방선거는 아니지만, 2012년 치러진 제19대 총선에서 김한표 후보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시 새누리당 후보와 야권연대 후보를 꺾고 신승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예정자는 가 선거구에 손진일, 심학수, 오성주 후보를 비롯해 나선거구 옥삼수, 황양득 후보, 마 선거구에 하준명 후보 등 6명이다.

이 가운데 가선거구에 출마한 손진일 후보는 거제 출신으로 계룡초, 고현중, 마산고,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오래전 부터 거제에서 터를 잡고 활동했다.

손 후보는 상문동 주민자치위원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거제시지회장, 상문동 송전탑지중화 추진위원장, 남부내륙철도 범시민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다른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손 후보가 주목을 받는 건 그의 공약과 정책 때문이다. 상문동을 거제는 물론 전국 최고의 명품 마을로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해 주목 받고 있다.

상문동 주민의 최대 숙원 과제 가운데 하나인 상문중학교와 상문초등학교 개설을 2020년 개설이라는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의 교육정책에 대한 강한 연대와 교류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손진일 후보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의 당선에 기여한 거제의 중심인물이다.

또 상문스포츠복합센터, 상문청소년센터, 상문광장, 상문공원 조성과 상문동 교통문제 해결 등을 통해 상문동을 명품 마을로 만들겠다는 의지와 공약이 유권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손 후보는 “무소속의 돌풍을 이어갈 것이다. 주민의 진짜 심부름꾼이 무엇이며, 진짜 일꾼이 무엇인지 확인시켜 줄 자신이 있다”면서 "오직 시민의 심부름꾼으로 정직하고 능력있게 일하겠다"고 다짐했다.<손진일 후보 보도자료>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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