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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경제·관광 중심 조직개편 '윤곽'…전체 42개과 확대, 26명 증원

기사승인 2018.08.01  18: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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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산단추진단 폐지→경제산업국 확대 개편…신설→시정혁신담당관·투자유치과·허가과·문화예술과, 분리→관광진흥·관광마케팅과, 통합→세무과·징수과,건축과·주택과

거제시는 지난달 30일 조직개편안을 담은 자치법규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일 개편의 구체적인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새로 취임한 변광용 시장의 민선 7기 역점사업과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동력 확보와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개편안의 주요 골자를 보면 우선, 국가산단추진단은 폐지되고 경제산업국으로 확대 개편된다.

시정혁신담당관, 투자유치과, 허가과, 문화예술과가 각각 신설되고, 관광과는 관광진흥과와 '남북교류담당'이 속한 관광마케팅과로 분리된다.

이와함께 세무과와 징수과, 건축과와 주택과는 통합되고 일부 과(課)는 확대 개편 돼 소속 국(局)이 바뀐다. 

그동안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추진을 주 업무로 해왔던 국가산단추진단을 폐지하는 대신,  소속 부서를 경제산업국에 재배치 해 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 조선산업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시민들의 민원처리를 편의를 위해 허가과를 신설해 안전도시국에, 문화예술과를 신설해 관광국에 각각 배치했다. 업무가 중복되거나 비슷한 세무과와 징수과, 건축과와 주택과는 통합된다.

조직개편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기존 40개과에 42개과로 확대되고, 26명이 증원된다.

개편안은 이달 말께 열리는 거제시의회 제202회 정례회에서 의결·승인되면 오는 9월 말 시행 예정이다.

시 인사부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조선산업 지원과 관광산업 기능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선7기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데 있다”며 “동시에 일자리정책과, 허가과 신설 등 시민을 위한, 시민에게 편리한 행정조직을 만들기 위한 변광용 시장의 방침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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