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출신 김종욱 치안감(55·사진)이 제15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취임했다.
김종욱 청장은 2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대면 화상 취임식을 통해 " '우리는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행동하고 즉시에 도착한다'라는 구호를 항상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경남 거제시 동부면 산양리 출신으로 현재 고향에 가족들이 살고 있다. 동부초·중,거제제일고를 졸업하고 경상대 법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순경으로 임용돼 울산해양경찰서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해양경찰교육원장, 해양경찰청 수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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