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여자부 매화장사 이재하(안산시청),. 국화장사 임수정(영동군청), 무궁화장사 이다현.(거제시청). 사진=대한씨름협회> |
지난 9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여자부에서 거제시청 이다현이 무궁화장사에 등극했다.
이날 무궁화급(80kg이하)에 나선 거제시청 이다현은 최희화(구례군청)를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눕혀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인 통산 20번째 장사(무궁화장사 19회·여자천하장사 1회)를 차지했다.
이다현과 최희화는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도 맞붙었는데, 여기서도 이다현이 웃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단체전(팀 간 5전3선승제·개인 간 3판2선승제)에서도 최석이 감독이 이끌고 이나영, 서민희, 최다혜, 노은수, 이다현이 출전한 거제시청(경남)이 구례군청(전남)을 3-2로 제압해 5번째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여자부 매화장사에는 이재하(안산시청), 국화장사는 임수정(영동군청)이 각각 차지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jn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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