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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거제, '직관적인 풍경展'

기사승인 2018.03.16  13: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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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거제(대표 정홍연)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18년 봄 기획전 직관적인 풍경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초대작가 노르웨이(Norway) Åse Berit Skeie Ulltang(오세 베리트 세케이 울탕)는 한국과 노르웨이를 오가며 한국의 전통재료인 韓紙에 매료되어 북유럽의 아름다운 자연美와 한국의 역동적인 美를 재구성하여 리드미컬한 추상작품 37점을 선보인다.

지역분들에게 현대미술의 예술향유기회와 특히, 거제시 거주 외국인들에게 예술로 상호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한국의 중첩된 山의 이미지와 닮은 노르웨이의 풍경이 환상적인 색채감과 율동적인 線에서 또 다른 오리엔탈리즘으로 다가온다.

붓이 그린 선의 에너지와 힘이 합쳐져 새로운 형태의 추상적 이미지로 즉흥적인 풍경이 탄생되고, 한지만의 독특한 재질감과 상호작용, 변주하여 직관에 의한 파괴와 재건에 관한작업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인 '공공공Project!'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공감하며, 공동작업으로 작품을 완성해 보는 체험수업, 또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향유 체험학습 '주니어 컬렉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어린이들과 예술로 소통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내달 15일까지 계속되며, 5월에는 시각예술장르의 감각 확장을 체험 할 수 있는「미디어 아트展」을 개최할 예정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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