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신임 대표이사 최성안 부회장...정진택 사장과 공동대표 체제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 승진
정진택 삼성중공업 현 사장과 공동대표 맡기로

삼성중공업은 7일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최성안 부회장은 지난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아 끊임 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기존 삼성중공업 정진택 현 사장과 함께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관계자는 “부사장 이하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