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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세포만 표류 윈드서퍼 2명 구조...'저체온 호소'

기사승인 2024.04.15  07: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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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헤경>

거제 지세포만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2명이 표류하던 중 해경에 구조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항에서 윈드서핑 레저 활동을 하던 윈드서퍼 2명이 바람이 불지 않아 표류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께 인근 해역을 순찰 중이던 장승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발견해 손을 흔들어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즉시 윈드서핑객 2명을 구조했으나 이들이 추위를 호소해 체온 유지와 탈수 방지 보호조치 후 가까운 지세포항으로 이동 시켰다.

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해양 레저활동이 늘어나고 있는데 해양 사고를 대비해 반드시 휴대폰 등 신고할 수 있는 장비를 구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레저기구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출항 전 풍향 등 기상 상황과 해류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해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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