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운 전 시의원 장남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시험(과학기술직)에 거제고 출신 김영빈(27)씨가 최종 합격했다.
김 씨는 과학기술직 중 선발인원 14명인 시설직(일반토목) 직렬에 응시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354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지난 14일 발표했다.
행정직은 총 5855명이 응시해 221명, 과학기술직은 총 1364명이 응시해 89명, 외교관후보자는 총 1255명 중 44명이 각각 최종 합격했다.
김 씨는 내년 약 8개월간의 연수를 거쳐 오는 2026년에 정부부처 사무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국가공무원 5급 공채시험은 행정직, 과학기술직, 외교관 후보자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발하며 통상 행정고시, 기술고시, 외무고시로 불린다.
매년 3차 시험까지 치러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지난 3월(1차), 7월(2차), 10월(3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2세다.
김 씨는 김용운(60·연세대 졸) 제8대 거제시의원의 장남으로 장승포초, 성지중, 거제고,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를 졸업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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