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삼성重, 판교 R&D센터 4천억에 매각...미래 경쟁력 강화 '포석'

기사승인 2024.12.16  16:00:35

공유
default_news_ad1

- 매각 재원으로 무인·자동화, 자율운항 이어 미래 준비 박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야드 야경>

삼성중공업이 재무 건전성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판교 R&D센터를 4천억원에 처분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는 7460m2 (약 2257평)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로 2014년 12월 준공됐다.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LNG 등 친환경 선박에 대한 제품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증 설비 구축, 조선소 무인∙자동화, 자율운항 등에 투자를 확대해 왔다. 이번 금번 판교 R&D센터 매각 재원을 활용해 미래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계약은 매각 후 재임대하는 'Sales & Lease Back' 방식이며, 거래 상대방은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인 이지스롱웨일1호다. 삼성중공업은 임대 전환으로 판교 사업장을 계속 유지한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 및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차원에서 매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3
ad50
ad49
ad36
ad42
ad41
ad40
ad39
ad38
ad37
ad4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