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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 김해연] "장명호 말은 날조된 중상모략"

기사승인 2017.09.01  09: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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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외부 기고나 성명, 입장 등은 본사의 편집 방향과 관련 없고, 기고자(단체)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원문 그대로 보도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어떻게 입을 열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저는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습니다.

사실 있지도 않은 사실들이 말로 만들어져서 한 개인의 인권과 명예가 무참하게 훼손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정말 참담한 심정으로 비장한 각오로 저는 앞에 섰습니다. 과거처럼 그냥 당하지 만은 않을 것임도 천명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4시경 거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에 대한 어제 장명호 씨의 내용은 완전 허위 사실임을 밝혀 둡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거제경찰서에 무고와 허위사실 유포,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장명호 씨를 고소하였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제가 배를 갈라서라도 보여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리고 만약 장명호 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저는 모든 공직에서 사퇴할 것을 밝힙니다.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한기수 의원의 요청으로 지난 6월 초 옥포동 소재 금농갈비에서 장명호 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만남인데도 저에게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저에게 협박을 하였습니다. “권민호 시장과 잘 지내라” “앞으로 똑바로 살아라” 등의 말이었습니다.

저는 상당히 불쾌했고 자리를 일어서려 하자 한기수 의원께서 조금만 참으라고 하여서 참았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한기수 의원이 중간에 자리를 이석한 적도 없었습니다.

분위기가 좀 험악해지자 “간단히 맥주라도 하러 가자”고 해서 제가 운전하고 장명호 씨와 한기수 의원이 동행하였고 인근에 있는 단란주점에 갔습니다.

저는 원래 술을 못하기에 바로 나오려고 하자 “김재도 전 의원이 곧 오니까 얼굴이라도 보고 가라”고 해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곧이어 김재도 전의원이 와서 전 인사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장명호 씨와의 전부 다입니다.

그런데 무슨 ‘제가 1,000만원을 받았다’와 ‘시장 당선되면 유람선허가를 주겠다’ 등의 주장은 완전 날조이고 중상모략입니다.

저는 경찰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왜 저를 음해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사태를 접하면서 과연 장명호 씨 혼자 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종의 배후세력이 있을 것이라고도 감히 주장합니다.

그것을 밝히는 것이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수사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며, 밝힐 것 또한 강력히 촉구합니다.

지방선거는 시민 모두가 공정하게 경쟁하는 풍토가 필요합니다. 후보자를 비방하고 헐뜯는 풍토도 사라져야 할 구태입니다.

정의롭고 밝은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 해 연

※기고자는 이번 폭로 소동과 관련, 지난 달 31일 오후 거제경찰서에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장 모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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