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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산업 핵심 컨트럴 타워' 지원센터 준공식

기사승인 2017.11.23  13: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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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위기 전환 위한 '신호탄'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등 국내 해양플랜트산업의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지원센터가 마침내 완공됐다.

23일 오전 11시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 신축 센터에서 가진 준공식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차관, 김한표 국회의원, 권민호 시장, 조선해양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준공을 축하했다.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는 장목면 일대에 235,541㎡ 규모로 2030년까지 연구동, 평가시험동 등을 구축해 해양플랜트기반 기술개발과 엔지니어링 교육 등 산학연을 연계한 해양플랜트 산업의 체계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2030년 까지 해양플랜트 기자재 표준화와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해양에너지 시험동, 시뮬레이션 시험동, 해양에너지 시험동 등 10개 동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한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는 1단계 사업인 기초기술연구실 등이 있는 종합연구동, 시험설비공간인 다목적 시험동, 직원들을 위한 복지후생동이 구축됐다.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는 거제시에서 적극 유치한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국내 최고의 R&D 연구기관 및 교육지원시설이다.

이로써 거제시에 위치한 양대 조선소 및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조선해양플랜트산업 흐름에 선제적, 능동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침체됐던 조선업종 경기가 서서히 살아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준공은 조선산업 위기 전환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민호 시장은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구축으로 기술 자립화는 물론 인재 양성을 통해 해양플랜트산업의 기초역량을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역량을 모아 우리나라가 해양플랜트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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