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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려운 이웃에게"..SK미소대리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 쾌척

기사승인 2020.12.23  14: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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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여름 태풍때 3천여만 원 침수피해 업소

지난 여름 태풍으로 인해 수천만원대 침수 피해를 입은 업주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선뜻 내놔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SK미소대리점 T프리미엄스토어 미소고현플러스1호점과 미소거제플러스 2호점을 운영하는 전 모(47·여) 대표는 최근 고현교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 성금으로 100만원을 직원들 명의로 내놨다.

이번 성금은 SK전국대리점 구독형 상품 컨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해 받은 상금이다. 전 대표는 "지난번 침수 피해를 입고 너무 억울했는데 다행히 거제저널 보도로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분들이 위로와 격려를 보내 주었다"면서 "저도 어려운 입장이지만 요즘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휴폐업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말을 맞아 제가 이웃에게 작은 성의라도 보답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오래 전부터 다니는 교회에 성금을 내게 됐다"며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씨는 휴대폰 대리점이 지난 8, 9월 연 이은 세번의 태풍으로 침수가 돼 3400여 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침수피해 원인을 놓고 지중화 공사 및 보도블럭 교체 공사가 원인이라는 전씨측 주장과 이를반박하는 공사 시행기관 간의 입장이 맞서면서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현재 행정소송을 준비 중에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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