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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 정부예산 957억 반영..2022설계·2023착공·2028개통 '청신호'

기사승인 2021.12.06  11: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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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역사 등 정거장·노선 이달말께 확정될 듯

<고속철도 이미지>

남해안 시대 거점도시 거제와 수도권을 2시간대로 이어 줄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최종 확정된 내년 정부예산에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산 957억원이 반영됐기 때문.

경남도는 오는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3년 착공에 이어 2028년 개통 목표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현재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역사(정거장)와 노선을 결정하는 기본계획의 최종 단계인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중이다.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구간별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돼 거제시민 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수도권 이동시간이나 운임 등 비용 절감과 함께 공간적·경제적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구간별 소요시간은 거제~서울이 현행 4시간30분(버스)에서 2시간40분으로 1시간50분 단축되고, 진주~서울 3시간30분(버스)에서 2시간10분으로 1시간20분이 단축된다. 또 창원(마산)~서울 3시간(기차)에서 2시간35분으로 25분 단축된다.

사업 주요내용은 김천·진주는 기존 역사를 활용하고 합천·고성·통영·거제는 역사(정거장)가 신설된다. 대구~합천~거창~함양~광주를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 목포~진주~창원~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 고속화 철도와 교차할 계획이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의 역사는 멀리 1966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삼선(경북 김천~경남 삼천포) 철도 기공식 이후 서부경남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이 철도가 완공되면 향후 경남 서부권이 지역경제 거점으로 성장해 항공·해양플랜트·항노화 산업 등 경남의 신성장동력 산업육성을 가속화하고  '1000만 관광도시 거제' 시대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경남도는 앞으로 추진될 가덕도 신공항까지 철도교통망을 연장하는 초광역 경제권이 구축되면 도민 실생활 체감도가 높은 광역 교통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 및 노선 등에 대한 최종 용역 결과가 이달 말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난 해 11월 발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올해 5월로 한차례 연기됐다가, 다시 '10월 발표설'이 흘러 나왔으나, 최종적으로 12월 말께로 늦춰졌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말 공개한 남부내륙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통해 경북 김천시 평화동 일원과 거제시 사등면 사등리 일원을 잇는 노선(연장 173.3㎞)인 '대안 1'을 최적 안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거제 역사는 사등면 성내 일원에 조성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보다 앞서, 지난 8월31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잔여분 419억원과 이미 확보된 예산 416억원을 합쳐, 835억원 전액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철도교통 서비스 낙후지역인 거제에서 경북 김천까지 173.3㎞를 연결하는 일반철도(단선) 사업이다.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중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4조9874억원이 투입되는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을 통해 거제~김천 남부내륙고속철도 거제역사 부지로 선정된 사등면 성내마을 앞 야산 일원. 이 곳을 덜어내고 정거장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정면 멀리 보이는 아파트는 사곡삼거리 거제경남아너스빌>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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